서해해경, 소형 방제정 점검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8 18:27: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개소속서 11일까지 순차방문
[목포=황승순 기자]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지난 7일 여수해경서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4개 소속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연안에서 신속하게 방제 활동이 가능한 소형방제정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형방제정에 탑재된 기름 회수 방제장비의 고장 등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정비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장비의 원활한 작동과 신속하게 동원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엔진 제작사측과 함께 소형방제정 주(主)추진 엔진의 시간대별 점검을 실시하고 소형 방제정을 운용하는 직원들에게 컴퓨터 자가 진단법 교육을 통해 엔진사고 발생시 긴급조치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순회점검을 통해 서해해경에서 보유한 모든 방제 장비들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해양오염사고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형방제정은 2007년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대형 해양오염사고 이후 방제정의 도입이 꾸준히 제기돼 2009년도부터 각 해경서에 배치돼 운용되고 있으며 소형방제정은 낮은 수심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