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웃사촌 건강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8 14: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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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노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면서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 등의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검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웃사촌 건강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구에 따르면 최근 공덕동 경로당 등 5곳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15곳, 총 45곳의 경로당을 오는 11월까지 방문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 노인복지서비스 선호도 조사에서 의료서비스 확대, 노인일자리, 여가취미 프로그램 등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노인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설인 경로당을 활용해 노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구 보건소 및 유관기관 인력이 지역내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 및 혈당 등 사전검진 ▲만성질환 관리 ▲틀니 및 잇몸관리 등 구강검진을 비롯해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놀이치료 ▲영양교육 ▲우울예방관리 ▲낙상방지 및 스트레칭 등 운동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방문간호·운동·영양·구강·치매 등의 전문인력이 지원된다.

앞서 구 보건소는 참여를 희망하거나 취약계층, 인구가 많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 45개의 경로당을 선정한 바 있다.

이인순 지역보건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닌, 건강검진은 물론 체험·신체활동 중심의 건강관리도 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도 누리는 건강한 경로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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