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모기서식지 정화조·빗물받이 연중방역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6 1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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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모기서식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정화조 청소업체 및 빗물받이 준설업체와 함께 연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선 정화조는 구청에서 관리하는 청소대행업체가 방역을 병행한다. 정화조는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청소해야 하는 점을 착안해 청소시 유충구제제 살포를 동시에 하기로 기획한 것이다.

또한 빗물받이는 골목길 일대 방역을 위해 업체에서 준설작업 직후 유충구제제를 살포한다.

정화조는 4계절 내내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곳이며 빗물받이는 '물고임' 현상으로 모기유충과 성충이 쉽게 발생하는 장소다.

구에는 정화조가 2만4302개 설치돼 있으며, 이면도로 빗물받이는 2만314개에 달한다.

2011~2014년 방역전담 부서의 정화조 방역작업 실적은 전체 시설 대비 25%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고, 빗물받이의 경우 총 시설의 10% 정도만 방역이 이뤄졌다.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정화조 관리부서 청소행정과, 빗물받이 준설 담당부서 안전치수과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민간업체의 참여를 유도해왔다.

이어 구는 시범사업을 진행해 전체 50% 이상 시설에 방역을 실시했고, 올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체 시설의 80~90% 수준으로 모기 유충구제작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지카바이러스로 주민불안감이 큰 것으로 안다"며 "예외 없는 방역활동으로 구민건강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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