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세계 지방정부 이클레이 정기회의 회원자격으로 참석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6 1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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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6 이클레이(ICLEI) 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 참석해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클레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로, 전지구적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0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86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참여해 활동 중이며, 국내에는 서울시 등 12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총 56개의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역 지속가능발전 11개 선도도시의 정상을 포함해 회원 지방정부 관계관,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책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했다.

구는 2015년 4월 회원가입을 계기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협력해 국제사회에서 논의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구의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는 2014~2015년 구와 도봉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친환경 태양발전소(1·2호기)를 설치해 에너지빈곤층에 전력판매 이익 일부를 지원하는 지속가능발전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5만1000kW의 전기를 생산해 얻는 1800만원의 수익금을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제3·4·5호기의 햇빛발전소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정기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업무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2015-2018 이클레이 한국 전략계획’과 연계해 매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수립하며 지속가능성 평가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지구-지역을 연계한 지역 지속가능발전 정책 역량 강화와 도시 간 정책적 협력’을 위한 연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2016년 정기회의는 ‘2015-2018 이클레이 한국 전략계획’ 추진과 관련해 2015년도 업무보고 및 성과, 계획 발표, 회원 정상의 라운드 테이블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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