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청소년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스카우트들이 여성이나 청소년들과 동행해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강북구에서는 23명의 스카우트가 활동하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구청 당직실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유선 신청 후, 약속시간과 장소에서 스카우트를 만나 함께 귀가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동행 스카우트의 이름과 도착 예정 시간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또 스카우트는 노란조끼와 모자를 착용해 신분을 알리고 신분증 역시 항상 소지하고 있어 신청자가 믿고 동행할 수 있다.
이용 가능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밤 12시, 화~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스카우트들은 귀가지원 서비스 외에도 성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병행하며 지역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가족과장은 "여성과 청소년은 밤길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익숙한 길이라도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함께하면 더욱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며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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