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정화조 청소업체, 15일 모기박멸 협약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6 11: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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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마지막단계서 유충구제제 투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성 병원체를 매개하는 모기를 효과적으로 박멸하기 위해 오는 15일 정화조 청소업체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6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정화조 청소업체인 금남흥업(주)·세정정화(주)·쉬리산업(합)과의 ‘단독주택 정화조 유충구제 업무협약’을 통해, 정화조 청소 마지막 단계에서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방역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오는 4~5월 단독주택 약 4800호를 대상으로 하며, BTI를 주성분으로 하는 미생물제제를 사용해 친환경 방역으로 진행된다. 모기 유충 약품은 구 보건소에서 제공하며 약품소진시까지 방역이 진행된다.

모기 성충은 물, 유기물, 적정 온도만 맞으면 다양한 곳에서 산란하고 지역 구분 없이 넓은 공간에서 서식해 방제에 어려움이 발생된다.

이에 구는 유충구제를 확대 실시해 모기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살충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모기 유충 서식환경을 없애는 데 힘써왔다.

이를 위해 ▲모기채집 유문등 운영 ▲디지털모기측정기(DMS) 운영 ▲모기 유충 서식실태 표본조사 등 모기종에 따른 개체수 채집분석과 모기 유충 서식지 확인을 통해 유충구제에 전문성도 높였다.

모기 발생 취약지인 주택가의 정화조·하수구·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가 발견되면 구 방역기동반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봉신 보건소장은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며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지역내 곳곳을 세심히 살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구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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