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市승격 20년··· 명품도시로 우뚝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3 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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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6만→22만명 38% 증가
의료기관도 147%나 늘어 81곳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지난 2일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이천아트홀에서 시민과 내ㆍ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승격 당시 인구 16만명에서 현재 22만명으로 38% 증가했으며, 가구수는 4만9000여가구에서 8만2000여가구로 68%가 늘었다.

또한 자동차 등록수는 3만5000여대에서 9만9000여대가 넘어 187% 증가했고, 예산은 1338억원에서 315% 증가한 5952억원에 이르고 있다.

상수도 보급률은 36%에서 94%로 증가했고, 279곳이었던 지역내 기업체는 237% 늘어난 939곳이 자리잡고 있다.

시는 지역내 의료기관은 현재 200곳으로 과거 81곳에서 147% 늘어났고, 승격 당시 10곳에 불과했던 보육시설은 173곳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은 지난 20년간 많은 변화 속에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계 속의 선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부터는 분당·서울을 잇는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이 운행되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는 오는 2017년 개통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지금 우리 이천시는 미래의 먹거리인 관광 인프라 역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말(馬)산업특구를 유치했고,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대·최고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12만3000평 규모의 이천도자예술촌이 올 연말 마무리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시장은 "35만 계획도시건립에 꼭 필요한 각종 인프라도 하나씩 확충되고 있으며, 4500가구 1만3000명이 거주할 중리택지개발이 곧 시작되고, 300병상 종합병원도 오는 2018년에 건립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무형의 자산 뿐 아니라, 인문학 가치와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창 펼쳐지고 있다"면서 "이 정신을 바탕으로 더 풍요로운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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