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문화가정 희망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국제 통화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국제전화 통화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의 경우 결혼이주 여성들이 친정 부모, 형제들과 국제전화로 소통할 수밖에 없어 전화요금에 대한 부담이 크다.
군은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결혼이주 여성들이 맘편히 친정 가족들과 통화할 수 있도록 국제통화료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7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의 ‘다문화가족’에 해당되는 결혼이민자와 귀화자가 가족구성원인 다문화가정으로 전국가구 소득 평균 100% 이하(4인가구의 지역보험료 본인납부액이 16만7541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집 전화나 핸드폰에서 간단한 등록만으로 이용할 수 국제전화카드를 제공한다. 군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고 건강하게 자리잡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국제통화료 지원 사업과 함께 다문화가족 공무원을 채용해 다문화가족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도와주고 강화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친정 부모를 초대하고 왕복 국제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결혼이주민 친정부모 초청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는 강화군청 복지지원실(032-930-3587) 또는 강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32-933-0980)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이상복 군수는 “이번 국제통화료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친정 부모 초정행사 등 강화군민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가족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게 강화군민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한 서민복지를 통한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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