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창조의 물결, 웅비하는 소래’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무대공연 및 각종 체험행사, 일루미네이션 빛의 거리 등 12개의 무대공연과 24개 전시체험행사로 진행돼 축제기간 내내 많은 관광객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풍어 및 남동구의 안녕을 비는 ‘서해안풍어제’를 시작으로 개막퍼레이드를 통해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으며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와 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 여자&엄마데이 등 지역의 각계 각층의 구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나갔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인기 걸그룹 달샤벳, 유현상, 오승근, 정수라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열었다.
특히 남동구의 다양한 단체와 기업체들이 참여하는 각종 홍보관과 전시체험공간을 마련,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지난해부터 새로이 도입된 일루미네이션 빛의 거리는 포구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대형 에어풀이 설치된 체험행사장에는 꽃게 낚시, 맨손대하 잡이, 어린이보트 낚시, 워터롤러 체험 등 소래포구의 대표적인 체험행사가 매회 매진사례가 이어졌고 소래포구 재미난 수레마켓에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기간 동안 내내 발 딛을 틈이 없이 관광객들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는 갈대를 이용한 갈대 공예체험을 비롯해 갯벌체험, 연 만들기 체험과 함께 광활한 소래습지생태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천일염 보물찾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홍대 스트릿 공연팀과 함께 ‘나가수의 히어로 박완규’가 출연하는 폐막공연과 더불어 소래포구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남동구는 소래포구축제를 준비함에 있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축제 개최 전 축제장의 임시 가설물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객 동선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축제 행사장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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