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청렴 공감대 형성 홍보 시스템 구축 논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9 16: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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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시책 보고회 개최
주민 만족도 조사·위탁업체 교육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청렴도 향상 추진 보고회'를 마련,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인천시 군·구 청렴도 1위, 전국 자치구 중 6위를 차지한 구는 최근 박형우 구청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 총 700여개 기관, 자치구 2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에 수립한 부서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대한 달성도와 미진한 부분을 막바지 점검, 지난해 권익위 평가에서 3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는 청렴도를 올해도 상위권에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각부서 실정에 맞게 추진한 구민들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시스템 구축, 인사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인사방침 공개, 소통행정 모니터링 실시, 친절다짐 방송 실시, 청렴방송 및 청렴문자 발송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주민만족도 조사, 팀 소통의 날 운영 및 매월 청렴교육, 업무추진비·급량비·여비 등 집행내역 매월 공개, 입찰공고문에 공직자 부조리 신고 안내, 보조금 지급시 청렴서약서 작성, 각종 공부서식 제작시 청렴문구 기재, 보조금 지급 위탁업체 청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도점검, 청렴 캠페인 실시, 공사시 주민참여 감독자 운영, 건축 인허가시 청렴서한문 발송, 1000만원 이상 수의계약 홈페이지 공개, 민원창구 담당자 안내판 제작을 통한 책임행정 구현, 전입자를 위한 ‘생활편의 안내문’ 배부, 청백리 직원 선정, 청렴도 자기 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청렴은 계획이나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되고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노력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각종 업무처리시 기준과 절차에 맞게 처리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 청렴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구청장은 “조직 풍토나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리더이므로 기관장이나 부서장들은 각자 리더로서 부서원들과 소통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구민들의 경우 일반 공무원과 공무직 및 기간제를 잘 구분하지 못하므로 청렴교육 시 공익요원까지 참여시켜 구민들에게 계양구의 친절과 청렴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달라”며 “올해도 계양구가 청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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