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추진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1 15: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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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추진단 23일 출범

관계기관에 유치방안 건의
내달 설립 지역 최종 확정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민들이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을 위한 시민추진단을 출범하고 적극적인 유치에 나선다.

지난 20일 파주시의회는 "파주시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중복 규제돼 왔다"며 "정부에서도 경제의 핵심인 서비스사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 특히 접경지역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이 매우 중요한 가치와 상징성이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도 2013년 11월 경기도에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 제안을 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3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폴리텍대학 설립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남북통일시대 직업능력개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과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파주시가 최적지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민간단체 주도로 꾸려지는 파주시민추진단은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 필요성을 홍보하는 ‘알리미’ 활동을 하며 고용노동부, 폴리텍대학 등 관계기관에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실시한 경기북부지역 한국폴리텍대학 입지 타당성 조사에서 파주시가 최적지로 나타난 점을 적극 홍보하고 효율적인 유치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캠퍼스 설립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립 당위성을 담은 탄원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42만 시민의 뜻을 전하기 위한 관계기관에 서한문 발송과 면담·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추진단은 교육·사회단체·상공인·민간단체 대표 등 30명 내외로 구성되며 파주행복장학회장, 파주문화원장,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등 단체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단장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을 역임한 이용근 행복장학회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현재 파주시와 고양시가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는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해 오는 2월 중으로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입지모형 분석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공모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고용노동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공모 최종안은 이달 중에 발표된다. 이러한 일정을 감안, 최종 대상지가 결정되면 오는 4월에는 기본설계를 발주하고 이르면 오는 2016년 상반기 캠퍼스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홍 시장은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는 시민의 염원일 뿐만 아니라 파주를 교육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동원, 파주에의 캠퍼스 설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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