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주변 건물 간판 깔끔해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5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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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160개 점포 개선

디자인 바꾸고 LED조명 교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 약수역 주변 건물들이 노후점포 간판 개선사업으로 깔끔하게 재탄생했다.


이번에 간판이 개선된 곳은 약수역 사거리 주변의 약수동 4개 블록 160개 점포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구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약수역 주변(다산로)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해 최근 마무리했으며, 17일 약수역 주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주최로 오후 5시 다산동 주민센터와 약수역 주변에서 준공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약수역 주변 160개 점포의 간판은 가로와 돌출간판의 크기와 개수가 줄어들었으며, 창문과 출입구 등에 어지럽게 부착된 광고물들을 깔끔히 정리하고,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매우 효과적인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디자인 심의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우수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교체됐다.


이번 사업은 ‘약수역 주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맡아 실시한 것으로, 사업에 소요된 사업비는 구비 2억원, 서울시 간판개선사업비 1억2000만원, 총 3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주민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중구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수차례 열고 간판개선사업의 필요성과 지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이와함께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에서 선정한 간판 디자인 업체는 사업구간과 물량 등을 확정한 후 점포별 우수 디자인을 제시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동의를 구했다.


또, 지난 10월엔 구간내 주요건물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으며, 주민위원회와 추진업체간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토의했다.


그 결과 지난 9월4일에 철거 완료된 약수고가도로 철거 이후 드러나는 혼란스럽고 노후된 간판을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주제로 디자인해 중구 최대 주거 중심지역인 약수역 일대가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중구는 약수역 일대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신당역, 청구역 일대 간판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약수역 주변 건물ㆍ점포주들의 간판개선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가 형성돼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약수역 주변이 약수고가 철거 및 간판개선으로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 돼 도심미관이 향상되고 주변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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