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쌍용타운 '씨티센터타워' 변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5 15: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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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낙후 도심 기존시가지 활성화 일환

연면적 총 2820㎡ 늘려 18층 규모 리모델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 충무로에 위치한 ‘쌍용타운’이 리모델링 활성화시범구역내에서 최초로 구의 사용승인을 받아 ‘씨티센터타워’로 새롭게 태어났다.


25일 구에 따르면 문화·예술·영화인의 거리로 유명한 충무로 일대는 명동과 퇴계로를 잇는 사대문안 도심부에 위치하고 전체 건축물의 97%가 15년 이상의 노후 건물이 밀집된 상가지역으로,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해 낙후된 도심의 기존 시가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3월24일 리모델링 활성화시범구역으로 지정됐다.


‘씨티센터타워’은 동2가 24-1번지 일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18층, 연면적 3만7266.45㎡ 규모의 업무시설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2일 구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아 사무실, 은행 등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씨티센터타워’는 기존 건축물 외관 보전, 내진 성능 보강, 에너지 절약(단열시공) 등이 반영되고 기존 건축물 연면적의 15% 범위내에서 증축이 이뤄져 기존건물에 비해 연면적이 총 2820.09㎡ 증가했다.


현재는 ‘씨티센터타워’ 주차장이었던 부지를 호텔로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공사 준비 중에 있다.


구는 충무로지역내 리모델링사업이 가속화 되면서 낙후된 기성 시가지가 활성화 돼 도심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중구에 새로운 개발이 아닌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으로 쇠퇴하고 침체된 구도심이 살아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은 ▲충무로 일대 ▲충무로5가 묵정공원 일대 ▲광희동2가 성안마을 ▲필동2가 서애길 유성룡터 ▲장충동1가 남소영길 ▲신당동 떡볶이 골목 등 2011년 서울시 최초의 리모델링 활성화 시범구역으로 지정된 충무로 일대(9만3236㎡)까지 포함하면 중구는 총 7곳 55만6025㎡로 서울시 전체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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