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애룡저수지 용수공급 박차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4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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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내년 사용 위해 조치

[파주=조영환 기자]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내년 용수공급을 위해 하천수로 저수지 물 채우기에 나섰다.


4일 농어촌공사 파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파주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율이 29%까지 낮아져 내년도 용수공급마저 걱정되는 실정이다.


이에 농촌공사는 지역내 애룡저수지의 저수량을 높이기 위해 인근 갈곡천으로부터 호스를 통해 하천수를 퍼올리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애룡저수지에 대해 현 상태로는 내년도 본답 급수가 불가능한 상황인데다 저수지는 인근 하천인 갈곡천이 저수지 하단에 위치해 수량도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톤백 마대로 하천을 막고 수중모터를 설치, 양수한 물을 송수호스를 통해 저수율 100%가 될 때까지 퍼올리고 있다.


장영우 파주지사장은 “봄·여름 가뭄이 가을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용수를 조금이라도 모으기 위해 추수한 논의 논물가두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농업인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올해 심각한 가뭄에도 민·군·관의 노력으로 풍년을 이룬 것처럼 내년 농사를 위해서도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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