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경기북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9 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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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이 연천군 주민들 및 육군 제5보병사단 36여단 1대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천소방서 제공)

[연천=조영환 기자] 최근 경기 연천소방서를 포함한 연천 주민들이 참가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북부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19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11팀, 학생·청소년부 9팀 등 총 27개 팀이 참가해 응급처치 역량을 겨뤘으며,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장애인과 외국인 부문인 ‘특별부’가 새롭게 신설돼 그 의미를 더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팀은 특별부에 출전한 ‘살려Dream’ 팀이다. 연천군 장애인 회관과 연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연합팀인 연천군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소속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체장애 및 언어장애 등의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감동적인 퍼포먼스와 정확한 대처 행동을 선보였다. 그 결과 신설 첫해에 경기도지사 표창인 ‘우수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에서는 연천 전방을 굳건히 지키는 육군 제5보병사단 36여단 1대대 장병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4분 전투대기부대’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장병들은 최전방 수호 임무로 바쁜 와중에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훈련에 매진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비록 아쉽게 입상은 놓쳤으나, 전방 부대원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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