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태양광 휴대폰 충전소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2 13: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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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3개 연결해 가로등 형태로 제작 9개 동시 충전 가능 ·100% 충전 2시간 소요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석촌호수에 ‘태양광 휴대폰 무료 충전소’ 2호기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태양광 휴대폰 무료 충전소’는 낮 동안 태양광으로 생성된 전기를 이용해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다.

충전소는 태양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조물 꼭대기에 타원형의 태양광 패널 3개를 연결하고 4.5m 높이의 가로등 형태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 졌다.

충전소의 태양광 용량은 180W(60W×3개)로 휴대전화 충전 속도는 30% 충전에 30분, 100% 충전에 2시간 정도 소요된다. 3가지 종류의 충전기를 설치해 총 9대의 휴대전화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간에도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태양광 패널 뒷면과 충전박스에 LED 조명을 장착해 이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구는 외부 활동 중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나 정전됐을 때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소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국내최초의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소가 송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재생에너지를 접할 수 있도록 태양광 보급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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