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개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9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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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조직委와 협약 체결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이달 8~12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4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해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열리며 세계에서 발간되는 신간 소개, 판매, 계약, 평화상 시상 및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도서전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방문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과 위어겐 보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인천시의 문화 및 교육, 출판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8월5일 보스 위원장이 인천을 방문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유 시장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도서전과 연계해 개최되는 세계교육문화정책포럼에서 인천의 교육문화에 대해 연설해 줄 것을 의뢰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의 문화, 교육, 출판 산업 활성화 및 교류 협력’과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및 국제아동교육도서전(가칭)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조직위원회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이다.

유 시장은 도서전 전시장에서 각국 교육문화관료 및 출판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국제교육문화정책포럼에서 ‘지역복지를 위한 교육과 문화의 역할과 2015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유 시장은 “교육이 중요한 사회적 자본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세워 재정적 투자를 해 주민의 복지차원에서 교육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소외계층의 빈곤은 개선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이 한국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높은 교육열 덕분이었고 이를 통해 반도체 및 정보·기술(IT) 분야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교육과 문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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