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다이어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9 13: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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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홍보 전시회 열어 인식 개선 팔 걷어 분리배출 강화·공공청사 폐기물 제로화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전시회’ 등의 활동을 펼치며 쓰레기 줄이기의 가장 핵심인 주민들의 인식개선에 나섰다.

9일 구에 따르면 현재 은평구는 자체 폐기물처리시설이 없는 자치구 중 하나로 수도권 매립지에서 생활폐기물 반입을 중지할 경우,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15년까지 전체 생활폐기물의 10%를, 2016년까지는 20% 감량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정책을 세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만 제대로 해도 최소 40% 이상의 생활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며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주민들이 얼마나 철저히 분리 배출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활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주민계도와 홍보는 물론,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강화를 위해 공공청사 폐기물 제로화, 재활용 정거장 시범 사업 실시, 가로 청소에서 배출되는 공공용 봉투 선별 강화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민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구는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2015년 1월까지 16개동 주민센터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전시회’, 홍보용 배너 제작 등 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각종 행사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홍보하고 이달 중 실시하는 하반기 다량배출사업장 점검 때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홍보 및 계획도 중요하지만 먼저 주민들의 의식변화와 관심이 쓰레기 줄이기의 성공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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