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자체분석 "화재 발생원인 1위 '담뱃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9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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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계양구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담뱃불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소방서는 2014년 자체 분석한 결과 부주의 화재발생 원인으로 담뱃불 취급 부주의가 1위를 차지해 흡연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9일 밝혔다.

분석결과 지난 1~9월 말 부주의 화재 79건 중 담뱃불 취급 부주의가 35건(44%)으로 전년 대비 11건(46%), 재산피해는 2060만원으로 997만원(9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화재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야외가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공동주택을 비롯해 차량·산불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은 건축물 위층에서 아래층 옥외로 담배 불씨를 버리는 경우와 청소년들이 사람의 이동이 적은 곳에서 담배를 피우고 불씨를 아무데나 버리는 경우, 길가나 자동차 창밖으로 담배꽁초를 투척하는 경우 등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계양소방서는 담뱃불 화재 예방을 위해 인근주민 및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화재예방교육을 펼쳐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흡연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버릴 때에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재떨이에 버리는 습관을 흡연자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올바른 흡연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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