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 시상식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1 08: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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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환경공단이 마련한 몽골 나라이초교 환경체험 초청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최근 ‘2014 한 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2014년 Asian Game 개최 해를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인천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시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14년 한 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을 개최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지난 1973년 뉴욕의 화가인 리즈 크리스트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돼 처음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리챠드 레이놀즈라는 영국 청년이 남 몰래 집 주변 버려진 땅에 화단과 정원을 가꾸고 개인 Blog에 올리면서 확산됐다.

이후 우리나라에도 소개돼 전국에서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환경공단도 지난 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시작해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 열기를 받으면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8월부터 시작된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에 21개 팀이 신청해 17개 팀이 공모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지역 전역에 관리가 안 되고 지저분했던 곳을 선정해 예쁜 꽃밭으로 재탄생 했으며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네 아이의 자녀를 둔 가족 등과 학교 부모 봉사단체, 아파트부녀회 등 이웃, 동료, 친구, 어린이집 아이들까지 다양한 팀들이 각 자의 사연이 담긴 한 뼘 정원을 만들어 냈다.

이번 시민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3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한 뼘 정원’ 팀은 3대가 함께 방치된 공터에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하고 쓰레기로 버려진 폐품을 이용해 홍보를 위한 게시대를 만들어 활용,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의 취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버려진 자원의 이용과 게릴라 가드닝 활동 확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른 수상자들도 성적을 떠나 처음으로 해보는 게릴라 가드닝 활동으로 새로운 멋진 추억과 함께 가족과 동료의 정을 쌓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었으나 값진 선물을 하나씩 간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익 이사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서 땀과 열정으로 도심 곳곳에 한 뼘의 작은 꽃 밭 정원을 만들어 주신 공모전 참가자들이야말로 자랑스러운 인천시민이며 제17회 Asian Game 손님맞이를 위한 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를 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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