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원초교, ‘학교 숲 체험교실’ 열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5 08:58: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경원초등학교(교장 이주형, 인천시 남구 소재)는 최근 4학년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경원초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어머니들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학부모들의 인솔 하에 학교 숲을 둘러보는‘우리 학교 숲 체험 교실’일환으로 진행됐다.

녹색연합 숲 해설가인 이영미 강사와 함께 학교 숲을 둘러보며 주변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자연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원초교는 작년에 학생들이 나무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학교 숲에 가꾸어져 있는 나무의 이름과 원산지, 꽃이 피는 시기, 열매 이름 등 나무의 특징에 관한 정보가 수록돼 있는 QR코드를 각 나무에 부착했다.

아울러 이번 ‘학교 숲 체험 교실’에서도 QR코드를 적극 활용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폰으로 나무의 QR코드를 찍어 정보를 알아볼 수 있었다.

학교 숲을 관찰한 학생들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우리 학교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자신의 작품을 친구들에게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감으로 느끼고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인성의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학교에 나무와 꽃이 정말 많은 것 같다”며 “이렇게 예쁜 나무와 꽃이 많은 우리 학교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