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AG경기장 활용방안을 마련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2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1개와 종목별 전용경기장 10개, 다목적체육관 5개 등 총 16개 경기장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밝힌 추진 방향은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복지시설 확충 ▲전문체육 육성 ▲비용절감 및 경기장 활성화 ▲수익성 강화다. 시는 생활체육 운영 활성화와 관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목표로 3개(문학박태환수영장, 송림체육관, 열우물경기장)에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경기장외 5개 경기장에 스포츠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다목적체육관(5개)을 상설공연장, 소규모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선학과 송림체육관에 사회복지센터와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복지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경기장 및 강화 고인돌체육관 부지 내에 오토캠핑장을 설치, 여가선용의 장도 마련한다. 시는 연간 투입될 막대한 관리운영비 대체를 위해 각 경기장마다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는 주경기장 가변석(3만2485석)을 철거해 수익시설인 할인점, 아울렛, 키즈시설, 영화관, 문화센터, 연회장, 스포츠센터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프로스포츠단 장기임대 등 시설 임대와 각종 문화공연․이벤트 유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복안도 세웠다.
이와 함께 신설경기장 명칭사용권(Naming Rights) 판매추진 등 AG경기장 활용 스포츠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시는 이를 위해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10월중 AG 신설경기장 사후활용 T/F팀 및 자문위원을 구성, 11월까지 토론회(위탁기관별), 공청회, 보고회를 열고 최종 AG 신설경기장 사후활용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AG신설경기장 사후활용 위탁기관(시설관리공단, 체육회 등)별 실행계획서가 제출돼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며 "경기장 활용에 있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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