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수한 우리문화로 개항을 이야기하고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중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근대 개항장을 표현하고자 마련된다.
올해 4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공연작품과 다양한 참여행사가 눈여겨볼 만하다. 첫날인 오는 27일 오후 4시에는 시민 축하공연이 오후 5시에는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와함께 오후 6~9시에는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를, 둘째날인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는 각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오후 6시부터는 OX퀴즈, 전통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는 27일 오후 8시에는 인천연극협회, 인천무용협회, 인천영화인협회, 무의도아트센터의 예술가들이 이번 문화제를 위해 공동으로 참여해 만든 창작무용극 ‘타임머신을 타고 온 소서노’가 공연된다.
지난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19세기 격동의 시기에 잠자고 있는 근대 문화유산과 소중한 이야기를 연극과 무용으로 승화시켜 중구의 볼거리·먹거리를 재미있는 연극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의 무용으로 표현하는 창작극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본을 비롯해 필리핀, 러시아, 멕시코, 대한민국의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세계인 문화공연(오후 6시)이 준비돼 세계가 화합하는 개항의 새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둘째날인 오는 28일은 전통문화공연(오후 7시) ‘개항과 함께하는 우리문화’로 개항 이전 우리 선조들의 해학과 멋을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으로 표현하고 개항 당시의 힘들었던 우리의 모습을 ‘인천무형문화재 제3호 갯가노래 뱃노래’로 이야기한다.
또한 개항 후 지금까지와 앞으로의 역동하는 중구를 표현하는 ‘타악퍼포먼스’로 희망을 노래하는 작품을 선사한다. 축제 양일간에는 사라진 ‘개항기 근대건축물 사진전’, ‘근대개항시대 복원엽서 보내기’, ‘근대개항 우리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가 마련된다.
또 개항장 문화지구의 공방과 상점 25개가 직접 참여하는 ‘개항장 아트프로젝트’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낮에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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