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한국 첫날 金 5개 수확··· '종합1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1 1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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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서 12년만에 금메달··· 마장 단체전은 5연패 [인천=문찬식 기자]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첫 날 경기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 종합 선두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20일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휩쓸어 중국(금5ㆍ은1ㆍ동5)을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우선 한국 여자 사브르의 기대주 이라진(24ㆍ인천시 중구청)이 이 종목 최강자인 김지연(26ㆍ익산시청)을 꺾고 깜짝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라진은 20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김지연을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펜싱 에페의 '대들보' 정진선(30ㆍ화성시청)이 박경두(30ㆍ해남군청)를 꺾고 남자 에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진선이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으나 개인전 메달은 없는 상태다.

우리나라는 우슈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우슈의 이하성(20ㆍ수원시청)은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벌어진 우슈 남자장권에서 총점 9.71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그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그는 동작과 난이도에서 각각 만점인 5.0점과 2.0점을 획득했고 연기력에서 2.71점을 기록했다.

한국승마대표팀도 이날 대회에서 마장마술 단체전 아시안게임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승마대표팀은 1998년 방콕대회 이후 5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아시아 정상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기 때문이다.

김균섭(33ㆍ인천시체육회), 정유연(18ㆍ청담고), 김동선(25ㆍ갤러리아), 황영식(23ㆍ세마대)으로 꾸려진 한국은 상위 3명의 평균이 71.746%로 일본(69.842%)을 약 2% 차이로 따돌렸다. 남자 김균섭과 김동선, 황영식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금메달에 입을 맞췄다.

한국 사이클도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제용(20ㆍ한체대), 임채빈(23ㆍ상무), 강동진(27ㆍ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사이클 스프린트 대표팀은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 단체 스프린트 결승에서 중국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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