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사립고 살충제 교사 중징계 처분 요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28 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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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제자 얼굴에 살충제를 뿌린 사립고등학교 교사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A고등학교에 대한 감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대부분 확인하고 B교사도 보도 사실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중징계(정직·강등·해임·파면) 처분요구서를 학교에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해당 학교법인은 징계위를 열고 징계수위를 논의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에서 A교사가 보도 내용을 대부분 시인했고 A교사의 행위가 중대한 잘못이라고 판단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사립고 교감은 "시교육청의 중징계 처분 요구를 받아들일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학교를 대표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해당 학교 학부모 10여 명은 최근 시교육청에 B교사와 함께 몇몇 교사들이 강도 높은 체벌과 함께 상습적인 폭행과 욕설을 일삼고 있다는 진정서를 제출해 현재 시교육청이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에 앞서 인천 A사립고 교사가 학생의 잠을 깨워준다며 눈에 살충제인 에프킬라를 뿌려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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