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출퇴근 시간 전철증편,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 불편 해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8 17: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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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급행버스도 증편키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정부가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21일부터 광역철도 운행을 확대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운행 확대는 이날 출퇴근부터 경인선급행열차 4회,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등 총 14회가 증편된다. 경부선도 주간열차 운행을 확대해 1일 4회 증편한다.

이같은 증편은 입석대책 시행 전인 203만명(지난 9일 기준)이던 광역철도 이용객이 시행 후 206만6000여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또 국토부는 광역철도 이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인접 전철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를 출퇴근 시 집중 배차하고, 필요시 일부 노선도 조정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18일부터 혼잡도가 높아 대기자가 많은 버스 5개 노선(김포~서울시청, 수원~강남역)에 전세버스 8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광주터미널·수원터미널에 출근형 급행버스의 운행을 15회 증가시켰다.

특히 출발기점부터 만차, 중간정류장에서 무정차 통과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입석이 없는 노선의 차량을 입석노선에 투입(성남·광주~서울역 차량 14대→이매 한신 출발로 전환)하고, 동일 노선에 대해서도 수요가 많은 중간정류소는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근 시간대 수요가 적은 하행선(서울→경기)에 대해서는 공차(空車) 회송토록 해 버스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배차간격을 줄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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