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출범 '名品종로' 청사진 제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30 17: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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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안전·복지·도시재생 전문가 실천委 구성… 내달까지 발전계획 정비
▲ 지난달 13일 발족된 '명품종로 실천위원회'에서 김영종 구청장이 '명품도시 종로'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6기를 ‘명품도시 종로 만들기’로 정하고 이를 위한 4가지의 중점정책을 제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구는 ‘민선6기 비전 제시와 정책 개발을 위해 안전·복지·교육·도시재생·건강·문화·소통 등 외부전문가 9명을 포함한 ‘명품종로 실천위원회’를 지난 6월13일 발족했다.

실천위원회는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을 제안해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민선6기 비전을 비롯해 8가지 실천전략에 대한 62건의 공약사업과 4개년 발전 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명품도시를 위한 구의 민선6기 첫 번째 정책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고, ▲재난안전관리체계의 구축과 안전점검 철저 ▲공직윤리 확립 ▲지휘체계 확립 ▲민·관 소통 강화 ▲실전같은 연습 등 ‘재난방지 5계명’을 만들어 실천할 방침이다.

두 번째는 지역여건과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 만들기다.

구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시범지역 ▲문화예술 동네인 부암·평창·구기동 일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을 추진 예정이며 노인·여성·청소년·어린이 등 대상별 특성에 따라 복지·교육도 펼칠 계획이다.

세 번째로는 종로의 정체성과 품격에 맞는 ‘자부심 있는 지역 융성도시’ 조성으로, 이를 위해 구는 600년 전통이 함께하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문화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한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참여로 공정하고 품질이 좋은 ‘서로 공감하는 소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사결정 과정 등 모든 행정절차에 반드시 구민들을 참여시켜 행정의 착오를 줄여가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행복한 종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구는 7월 중 ‘공약사업 및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말 정도까지 실천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민선 6기의 힘찬 도약을 위한 여러 계획들의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민선6기 구정운영의 핵심 방향은 사람을 위한 안전한 민생정치로, 구민들의 작은 것부터 큰 행복까지 꼼꼼하게 챙겨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종로가 품격있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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