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노후 가로등 '절약형' 교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2 1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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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거리~홍지문 구간 빛 공해 예방·절전 기대
▲ 가로등 개량 전후의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가 15년 이상된 노후 가로등을 절약형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가로등 개량공사’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가로등 개량공사는 노후된 가로등 머리 부분과 전선을 교체하는 것으로 가로등 기둥은 교체하지 않는다.

공사 구간은 신영삼거리(세검정로 7나길)에서 홍지문(자하문로 306 일대)까지 약 800m이며, 해당 구간내에 설치된 가로등 41개와 육교등 31개를 교체한다.

특히 구는 공사 전에 도로 폭, 등 간격과 높이, 빛의 도달 범위 등을 고려한 ‘가로등 설계 시뮬레이션’의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등의 간격과 높이, 빛의 세기 등을 결정해 진행한다.

구는 이를 통해 빛 공해 예방과 차도의 눈부심 방지, 가로등의 균일한 밝기 유지로 보행·운전자 안정성 확보, 연간 3만kwh의 전기 사용량 절약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 완료 후에는 전문 업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로의 휘도(단위 면적당 반사면의 발기)와 균제도(조도의 균일한 정도)를 측정해 가로등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평창힐스아파트(평창문화로 118)에서 신영삼거리(세검정로 7나길)까지 약 1km 구간의 노후 가로등 60개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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