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예방' 사방댐 4곳 신설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02 15: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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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산림조합 사업비 6억들여 파평면 늘로리등 이달까지 설치 완료
▲ 파주시 적성면 장현리 산74번지 사방댐에 토석류가 적치돼 하류 피해를 막았다. (사진제공=파주산림조합)
[시민일보=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산림조합은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자원과 햐류 지역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6억5000여만원을 들여 사방댐 설치 및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방댐은 1986년 최초로 설치를 시작한 이래 2012년까지 6745곳을 설치했고 오는 2030년까지 총 2만460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산사태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숲 가꾸기 사업이다.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을 통해 숲을 체계적으로 가꾸어 주면 나무의 뿌리발달을 촉진시켜 뿌리의 토양 지지작용에 따른 산사태 저감효과가 증대되는 것이다.

그러나 산사태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되는 자연현상으로 산사태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므로 산사태 재해저감을 위해 산림내 계곡에 사방댐을 설치하고 있다.

사방댐은 장마철 집중호우시 유목이나 토석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계곡 집수지역에 설치하는 댐이며 산사태 발생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하천 범람을 방지함으로써 인구 밀집지역의 수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파주시 산림조합은 타당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파평면 늘노리 외 지역에 총 4곳의 사방댐을 우기 전인 이달까지 조성한다. 사방댐의 제원을 살피면 너비 28~30m, 높이 5m의 댐들로 각 댐의 저사량은 약3000㎥ 덤프트럭 300대 분량의 토사와 유목을 막아주게 된다. 댐 아래로 실시하는 계류보전은 야면석기슭막이와 바닥막이를 실시해 계곡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준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 조합장은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을 대비해서 지속적으로 사방댐 등을 설치해 파주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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