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 등산객 안전사고 주의 당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02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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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소방서가 산악사고 등산객을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가 산을 찾는 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59분께 인천시 강화군 소재 혈구산 8부 능선 부근에서 전 모씨(남, 40대)가 근육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켜 강화119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소방헬기로 인근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귀가 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2시3분에도 마니산 등반을 마치고 하산 중이던 김 모씨(남, 50대)가 부주의로 인한 낙상으로 다리를 다쳐 인근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

이와 관련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강화군 지역 산악사고는 2011년 27건, 2012년 36건, 2013년 20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산악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전준비 소홀이나 안일한 상황판단에서 비롯돼 발생한다”고 말했다.

양홍열 강화119구급대장은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지만 부실한 준비와 안전의식 소홀로 실종되거나 안전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철저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 대장은 “산행 때 지정된 등산로 이용과 산행대비 철저한 장비준비와 산행규칙을 잘 숙지하고 일조 시간에 맞춰 해가 떨어지기 전에 하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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