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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30~31일 열리는 ‘정동야행’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9개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대상 프로그램은 ▲풍수연구가 박성준의 강연 ‘정동에서 나의 운을 밝히다’(31일 오후 4시) ▲주한 영국대사관 투어(31일 오후2시·2시30분·3시)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정동연회 XR체험 안펜젤러와의 시간여행’(30일, 31일 오후 8시·8시 30분),‘모던보이 김소월의 정동 상경기’ (31일 오전 10시·낮 12시) ▲주한 캐나다대사관 투어(30일 오후 4시) ▲이화여고 내부 투어(30~31일 오후 6시) ▲‘다 같이 돌자, 정동 한 바퀴’ 이다.
신청은 정동야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접수할 수 있고, 프로그램별 정원의 30%는 중구민에게 우선 배정한다.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19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동야행은 2015년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으로 출발했다.
구는 정동야행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자원의 지속적 활용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력 기반 구축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정동야행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방문객 126만 명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정동, 새로운 빛을 입다’를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구는 축제의 감동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동을 상시적인 야간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문화시설과 가로공간 19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고즈넉한 분위기와 건축물의 개성을 살리고, 밤에도 편안한 보행 환경을 만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정책과 문화행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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