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2사단, 초소 근무자 관리 소홀로 음주운전 사고 발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31 2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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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해병대 2사단(인천시 서구 소재) 소속 장병들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해병대 2사단은 최근 군부대 차량을 운전하다가 전복 사고를 낸 A(20) 병장에 대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병대 조사결과 지난 18일 오전 5시35분께 근무 철수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으로 향하던 군부대 차량이 전복돼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A병장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부상 장병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호전돼 현재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에 따르면 A병장은 소초 장 B(27)중위와 C(24)하사 등과 사고 전날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해병대는 B중위와 C하사 등을 구속했는가 하면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병장은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구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제2사단 관계자는 “A병장 등이 음주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통해 지휘관을 포함한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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