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범죄대응 현장매뉴얼 제작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9 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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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매뉴얼을 열람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하는 이 시스템은 ‘4대 사회악 근절’ 대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범죄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책자 형태의 현장매뉴얼을 스마트폰용 e-Book(전자책) 형태로 자체 제작한 것이다.

그간 현장매뉴얼은 책자 형태로 제작돼 지구대 사무실에 비치, 현장 직원들이 열람·활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스마트폰용 현장매뉴얼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매뉴얼 찾아볼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용 현장매뉴얼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대응절차와 사건별 현장조치, 범인체포 및 연행, 초동조치요령 등 184개 매뉴얼이 수록돼 있으며 매뉴얼을 PDF파일 형태로 경찰관들의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서는 여성청소년, 지역경찰 및 수사, 형사 등 현장 경찰관의 초동조치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자체 제작한 것”이라고 도입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됐던 아동학대, 학교폭력 사건에 관한 조치요령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돼 일선 경찰관들의 사건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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