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미사리 경정장서 카누 배워볼까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6 16: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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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사업본부, 체험교실 오는 10월까지 운영
▲ 미사리 경정장에서 오는 10월26일까지 매주 주말 카누, 경정, 노보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이 열린다. 사진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노보트와 카누를 체험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
노보트·레저조정·수상자전거등 4종목 전문강사 초빙 무료 교육

[시민일보=전용원 기자]평소 수상스포츠에 관심 있거나 주말 서울 근교에서 가족들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 볼 만한 소식이 있다. 주말마다 열리는 미사리 경정장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에서 카누, 조정을 무료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사업본부는 이달부터 미사리 경정공원 조정호에서 ‘2014 경정공원 조정·카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정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미사리 경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레저카누, 수상자전거 등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정이 2008년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매년 500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경정장을 찾아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조정·카누 체험교실은 오는 10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이틀간 오후 1∼6시에 진행된다.

조정·카누는 전문 장비와 훈련이 필요한데다 체험 장소도 한정돼 있는 대표적인 고비용 레포츠다. 따라서 이번 체험교실은 가족 나들이로 미사리 경정장과 조정호수를 찾은 사람들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조정과 카누 등을 몸소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체험 종목은 노보트, 레저카누, 레저조정, 수상자전거 총 4종이다. 초보자를 위한 교실이지만 종목별로 전문 강사도 초빙된다.

현장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가 배치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다.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운동 등 체험 전 지상 교육도 엄격하게 실시한다.

특히 레저조정을 타기 전에는 지상 훈련기구인 ‘아르고메타’로 30분 이상 충분히 몸을 풀어야 한다. 짧은 시간에 큰 운동 효과를 올리는 아르고메타 훈련만으로도 이색적인 체험이 될 전망이다.

경륜경정 사업본부는 올해 체험교실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2인승 노보트와 1인승 레저카누를 각각 15대, 2인승 수상자전거 5대, 레저조정 6대와 아르고메타 등 장비 48대를 구비했다고 밝혔다.

체험을 원하는 이들은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www.ksponc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신이 원하는 체험일자 2주 전부터 이용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신청을 놓쳤다면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경정관계자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즐거워하는 경정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활동이다. 올해도 수상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들이 경정장에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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