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수입 파란불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5 1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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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월 2조1890억 징수, 작년比 19% 증가 [시민일보=채종수 기자] 경기도 세수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 1~4월 도세 징수액이 2조1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8374억원)보다 3515억원(1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 목표액 6조8519억원의 33.3% 수준이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주택거래세율 영구 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1859억원 증가했고 지방소비세도 지난해 1281억원보다 113.3%가 급증한 2733억원 걷혔다.

도세 징수액이 늘어난 것은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 전반적인 경기 회복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방세법 등의 개정으로 올해부터 지방소비세가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5%에서 11%로 6%p 인상된 탓도 있다.

이 기간 도내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 4만6577건보다 3만4213건 증가한 8만790건을 기록했다. 토지·건물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와 67% 증가했다. 지난해 1~4월 568만9000㎡였던 건축허가 면적 역시 962만1000㎡로 69% 급증했다.

도는 올 하반기에도 성남 위례신도시와 판교내 대형건물 준공, 수원 광교신도시 택지분양, 김포 한강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화성 동탄2지구 택지분양 등 대단위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도세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동균 도 세정과장은 "부동산 활성화 등으로 도세 징수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지방세 징수도 강화해 재정 건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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