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지하상가 수공예 공방으로 재탄생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5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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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참여 하계동 '장미마을 手공방' 열어

의류제작·뜨개질·천연화장품등 60개 강좌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노원구는 10여년간 방치돼 버려졌던 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미마을 手공방’으로 재탄생 시켰다.


구는 26일 오후 5시 개소식을 개최하고 오는 4월1일부터 공방 개관을 실시한다.


공방은 하계동 장미아파트 지하상가(노원구 섬밭로 196)의 유휴 공간 270㎡(약 82평)를 리모델링해 만든 것으로 4개의 강의실과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전시판매장, 바리스타 교육장을 겸한 카페 등을 갖췄다.


강의실 면적은 1개당 약 40㎡이며 인근 수강생과 주민들을 위한 장미카페도 문을 열었다.


장미카페는 노원평생교육원 바리스타과정 수료생들의 창업체험장으로 3개월씩 순환 운영하며 바리스타 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구는 비어있는 상가의 중앙 공간 활용을 위해 드문드문 위치한 점포들의 업주와 협의, 점포들을 상가 측면으로 이동시키고 시설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주변 편의 시설도 정비 했다.


낡은 형광등을 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천장 도색과 안내 간판 정비는 물론, 노후된 냉난방기 교체와 그에 따른 전기시설 보강공사, 수강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입구 계단과 화장실도 새로 손봤다.


구는 공방 개관에 맞춰 주민들에게 다양한 수공예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수공예 전문 강사 60명을 모집·선발했다.


공방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의류제작 ▲뜨개질 ▲천연화장품 ▲토털공예 ▲도자기 ▲전통연 만들기 ▲바리스타 창업과정 등 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공방 운영은 강의실마다 강의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하고 다음 강의를 위해 비우는 순환 방식이며 공방별 하루 3개, 일주일에 총 60개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구 일자리경제과(02-2116-34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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