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쓰레기와의 전쟁 청사내 제로화 운동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7 1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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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분리수거함 2→4종 종량제봉투에 부서명칭 기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북구는 공공청사내 쓰레기 처리 비용 80% 절감을 목표로 ‘청사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구는 분리배출 단계에서 기존 2종이었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종이류, 플라스틱·캔·병류, 비닐, 종이컵 등 4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의무화한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일반 쓰레기에 포함됐던 비닐류를 전용 배출봉투를 통해 버리도록 하고 전부서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직원들의 책임감 강화를 위해 부서명칭이 기재된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부서 실명제’를 시행해 직원들의 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앞서 구는 종이컵 대신 머그잔, 유리컵과 같이 재사용이 가능한 컵을 사용하는 등의 ‘1부서 1실천 운동’도 전개했다.

앞으로 구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일반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의 경우,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적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이 일반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계기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가정·학교 등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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