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노후 하수시설 정비 나섰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6 16: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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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로20길~숭인로7나길 일대 하수관거 확대개량공사 이달 중순 착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북구가 잦은 침수로 주민불편을 야기했던 송천동 일대 하수시설물 정비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한다.

지난 14일 구는 삼양로20길(송천동 637)과 숭인로7나길(송천동 473) 일대의 노후된 하수관 정비 및 하수관거 확대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이달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삼양로20길 51~118 구간, 총 250m 길이의 낡은 하수관을 교체하고 그중 132m 구간은 기존 800mm에서 1000mm로 관경을 확대하여 처리가능 유량(流量)을 증가시킨다.

또 숭인로13길 53~숭인로7나길 7 구간, 총 270m 길이의 하수관 역시 교체 작업을 통해 배수처리 능력을 높인다.

이외에도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을 위해 자체적치장을 확보하고 굴착된 토사를 즉시 반출하는 등 공사현장 관리와 안전시설 보강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송천동 일대는 누수로 인한 도로침하현상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지역으로 30년 이상의 노후 하수시설물로 인한 하수관 접합부분의 손괴와 오염 누수, 악취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되어 선정된 삼양로20길(송천동 637)일대 공사 4억원, 구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받은 숭인로7나길(송천동 473) 일대 공사 4억원 등 총 8억원의 서울시 지원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낡고 좁은 하수관을 교체하고 관경을 확대하여 누수로 인한 침수방지는 물론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도 대비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및 주거안전이 확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침수방지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관련 기타 상세한 문의는 구 안전치수과(02-901-588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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