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제는 시민체감 주택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 이를 생활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관리 주체가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2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안전점검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실정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용역비 2억4000만원을 들여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45개 단지 중 19개 단지가 안전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용인시는 지난해 말부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용인시지회와 협의를 추진해 지역내 공동주택 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리사무소장 69명이 자발적으로 주택관리사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하고, 관리사무소가 없는 43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2446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멘토링제를 실시하기 했다.
이달 중 단지별로 2명의 주택관리사가 입주민 또는 통·이장과 함께 43개 단지 대상으로 건축물, 소방, 전기, 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요령도 전수할 방침이다. 안전점검 멘토링제는 매년 2회(3·9월) 운영될 예정이다.
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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