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성남시가 평생학습기구를 신설하고, 복지부서를 확대한다.
시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2월28일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기구 개편에 관한 규칙, 규정을 마련해 이달 말 공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기구 개편안은 현재 정보문화센터의 명칭을 ‘평생학습원’으로 변경하고, ‘평생학습과’를 신설하며, 정보문화센터의 관리과의 명칭을 ‘도서관지원과’로 변경해 평생학습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생학습원은 2개과(평생학습과·도서관지원과)에 4개 도서관(중앙·분당·구미·판교도서관)을 두고 인력은 기존 87명에서 13명 증원한 100명으로 확대한다.
평생학습원이 신설되면 여성·노인·청소년·다문화·문화예술 교육기관 등 성남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400여개 평생교육기관들은 유기적으로 연결 및 체계화된다.
지역별·세대별 특성을 살린 평생교육 사업을 종합적으로 포괄하고 재구조화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구 개편안은 수정·중원구청의 ‘주민생활지원과’를 분과해 ‘가정복지과’를 신설한다.
3개 구청의 복지인력은 현재 107명에서 20명 증원한 127명으로 확대한다.
이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되고, 무상보육 확대로 보육지원 업무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이다.
현재 수정·중원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가정복지팀’의 보육지원업무는 ‘보육지원팀’을 별도 신설해 전담하도록 한다.
또한 3개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관리팀’은 ‘통합조사팀’과 ‘통합관리팀’으로 분리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구청의 복지부서는 2개과(수정·중원구청 가정복지과), 5팀(3개 구청 통합관리팀, 수정·중원구청 보육지원팀)으로 세분된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과는 청소년팀이 교육지원과로 이동함에 따라 ‘아동보육과’로 명칭 변경한다.
교육지원과는 평생학습팀이 ‘평생학습과’로 이동하고, 청소년팀이 들어옴에 따라 ‘교육청소년과’로 명칭 변경한다.
조직개편에 따라 성남시는 사무관급이 2명(수정·중원구청 가정복지과) 늘어나고 공무원 총 정원도 2489명에서 2547명으로 58명 확대된다.
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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