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림천에 비상대피시설 5개 신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8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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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입 계단 대림역 1번출구·대림교에 이달 중 설치 [시민일보]서울 구로구는 그동안 진·출입 계단이 부족해 장마철마다 고립사고가 많았던 대림역 인근 도림천에 진입계단 2곳과 비상대피시설 5개를 설치한다.

도림천은 폭이 좁고 밀폐된 구조라 단시간 집중호우가 내리면 순식간에 물이 차올라 장마철 고립사고 발생이 잦았던 곳이다. 특히 대림역 인근은 진·출입로가 적어 고립사고가 많았다.

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진출입로 설치가 가능한 두 곳에 계단을 만들고 5곳에 비상대피시설을 설치하는 공사 등을 이달 중 완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비상대피시설은 사다리를 통해 다리 위로 빠져 나올 수 있는 피난통로와 비상상황을 알려주는 문자전광판·경광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 삼각어린이공원 등 5곳에 설치된다. 진출입 계단은 대림역 1번 출구와 대림교 2곳에 설치된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수해 방지를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에 간이빗물펌프장을 설치하고 신도림 빗물펌프장의 방류암거 수문설치 공사와 개봉1동 유입수문 등 16곳의 수문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또한 고척로 일대에 빗물유입시설을 확충하며 지역내 저지대 주택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막이판 350곳, 옥내지변 1500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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