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친환경 제설제' 무료 배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6 1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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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낙상안전사고 방지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전달

[시민일보]서울 은평구가 제설취약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 40곳과 어린이집 160곳에 사용하던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마찰제)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제설제로 쓰이던 염화칼슘은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의 원인이 되며, 차량 및 교량부식과 토양산성화로 인한 가로수 고사, 사람에겐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사회문제가 많았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찰제는 미끄럼방지는 물론 유해성분이 전혀 없는 친환경제품으로 모래 대비 7배의 마찰력을 자랑하며, 영하10℃ 이하 강추위에도 제대로 성능을 발휘한다.
구는 이번 마찰제 배부로 겨울철 낙상사고 방지와 호흡기질환에 저항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제설작업에 염화칼슘의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제설제 사용을 확대해나갈 것이다. 또한 주민들도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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