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율 금연아파트 지정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31 15: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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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신청받아 20곳 인증... 간접흡연·화재피해 예방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담배연기 없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연아파트 지정사업은 지난해 8월 금연아파트로 지정돼 있지 않은 지역내 247개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또한 아파트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입주자 50%의 동의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등을 반영해 20곳을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금연에 대한 강제성은 없으나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또한 담배로 인한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흡연으로 인한 층간 다툼과 갈등을 줄여주며 담배 꽁초가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복도 등 단지내 공동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해 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해 주민 스스로 금연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펀 구는 지난달 30일 금연아파트 대표자와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금연아파트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

구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담배 연기 없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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