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건물 만화도서관으로 재탄생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5 1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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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소년엔 만화가 꿈·성인엔 동심 심어줘

[시민일보]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옛 녹번파출소 건물을 철거하고 '녹번만화도서관'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녹번만화도서관은 서울시 인센티브 8000만원을 투입해 그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안전문제 야기와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옛 녹번파출소 건물을 지난 11월15일~12월18일 철거하고 재건립해 지난 20일 개장식을 했다.


또한 지난달 11월28일 (사)우리만화연대와 도서기증사업, 좋은책 추천, 행사참여, 교육훈련을 통한 만화작가 양성 등 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만화문화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만화도서관 운영은 전문성과 타 도서관의 연계성을 살릴 수 있도록 은평구립도서관에서 맡아 운영하며, 만화책 대여는 불가능하다.


또한 개장식에서 만화우산전시, 캐리커처그리기, 만화배지만들기, 책표지가방 만들기 탑플레이트 챔피언십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동에 풍부한 상상력을 성인에게는 동심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구는 앞으로 만화도서관이 만화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참신한 만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성인들의 동심을 찾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부족했던 문화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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