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건강도시학교’ 3기 수료…주민 주도 건강문화 확산 나선다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30 2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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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도시학교 3기 수료식.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건강도시학교’ 3기 교육을 지난 29일 마무리하고 서초구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3기째를 맞은 건강도시학교는 주민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주민 참여형 교육과정이다. 이번 3기는 지역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총 2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지난 3월3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수면루틴 만들기 ▲통증관리의 이해 ▲올바른 걷기 실습 ▲눈건강 증진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건강상태 측정 및 상담 연계, 걷기 실천 과제, 체력측정 및 건강상담 안내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3기 수료생 가운데 8명이 ‘건강도시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건강사업 및 캠페인 홍보, 주민 대상 건강프로그램 안내, 건강동아리 활동 등 지역사회 건강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교육과 정기 모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도시학교는 건강과 지역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서초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기 교육은 올해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건강도시학교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습관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학교와 건강도시 서포터즈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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