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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노원구 올해의 한 책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5월부터 '노원구 한 책 읽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한 책은 소설 분야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 그림책 분야 유진 작가의 『듣고 싶은 말』로, 두 작품은 구민들이 직접 후보작을 추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노원구 한 책 읽기'는 개인의 독서 경험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사회적 독서’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독서 입문자들에게는 이웃들이 함께 고른 책이 자연스럽게 독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올해의 한 책’은 5월부터 노원중앙도서관을 포함한 13개 공공·작은도서관에 ‘한 책 보관소’ 형태로 비치된다. 이와 함께 노원구청 1층 로비 ‘노원책상’과 수락휴 객실에도 비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도서는 기존 대출 권수와 별도로 추가 대출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구는 독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책을 읽은 후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한 줄 평을 남기면 분기별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연중 운영되는 독서 프로그램에도 ‘올해의 한 책’을 반영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독서문화 진흥에는 주민의 참여, 지역의 노력이 모두 중요하기에 도서관을 비롯한 구정 각 분야의 역량을 융합하고자 한다”며 “올해의 한 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세대와 이웃을 잇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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