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쾌적환경 만들기 온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2 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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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경로당 등 70곳 실내공기질 측정 마쳐 [시민일보]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실내 공기질 개선에 나섰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주민 2명, 공공근로 2명, 관련부서 직원 2명이 점검을 시작해 현재 경로당, 노인회관 등의 노인 이용시설 점검을 마치고 체육시설 70곳의 실내 공기질 측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경로당, 노인 이용시설은 호흡기가 약한 고령층이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청정공기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곳이다.

구는 정확한 측정을 위해 올해 2월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첨단 장비를 구매하고, 지난 9월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류재근 교수를 초빙해 그린시니어 회원들에게 실내 공기질 전문교육 및 측정장비 사용법 강좌도 펼쳤다.

또한 그린시니어는 경로당 등을 방문해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농도, 휘발성 유기화합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5개 항목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바로 노인들에게 수치를 알려주며 관리방법을 안내했다. 공기 정화를 위해서 자주 환기 시킬 것을 권하고, 공기 청정에 도움을 주는 식물들도 설명했다.

구는 이번 실내 공기질 점검에 이어 내년부터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보육시설 400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까지 법정관리 면적 규모 이하인 다중이용시설 2000여곳을 방문해 공기질 측정 및 개선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호흡권을 보장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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