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일 실시한 '어린이 자전거 역사탐방'에서 아이들이 안전 보호구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 ||
전문가와 몽촌역사관·풍납토성 등 관람
[시민일보]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3일까지 6회에 걸쳐 ‘어린이 자전거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실시된 ‘어린이 자전거 역사탐방’은 전문강사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지역내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총 3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역사탐방은 회당 36~50명의 학생들과 함께 올림픽공원 및 주변에 위치한 한성백제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10일과 오는 12~13일 나머지 3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약 6km를 달리는 총 3시간의 역사학습에 도움이 되는 코스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출발해 백제인들의 생활, 문화와 각종 유물이 전시된 한성백제박물관에 들러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관람을 한다.
관람 후 박물관 앞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탐방에 나선다.
코스는 몽촌역사관과 움집터 전시관, 청동기시대 움집,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등 문화유적과 유물들을 보고 올림픽공원을 빠져나와 마지막 코스인 석촌동 고분군관람 후, 약 6km를 달려온 역사탐방은 오후 1시쯤 끝난다.
구는 올림픽공원 주변은 자전거 전용도로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안전하고, 주변 시설과의 접근 및 연계성이 뛰어나, 이번 탐방은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에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효과뿐만 아니라, 역사 유적지에서의 전문가 해설을 통한 학습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역사탐방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사랑과 역사 문화의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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