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원초교,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8 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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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배추 속을 싸고 있다.
인천 경원초등학교(교장 이주형, 남구 소재)는 27일 아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경원초교는 가족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를 마련한 것.

이번 행사는 김치 담그기 활동을 통해 선행의 감동과 이웃 사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게 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 9월 학교 옥상 정원에 학생들이 직접 심고 키운 배추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담가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엄마와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효행봉사단과 녹색동아리 학생들은 가사실에서 2시간여 동안 김치 속을 만들고 배추를 버무리며 정성껏 김장을 했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엄마를 도와 김치 속을 버무리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뿌듯함과 행복이 가득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주안6동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해진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이렇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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