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1034km 발빠른 제설작업 이상무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6 1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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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달부터 4개월간 친환경 제설대책 실시

습염제설방식 작업 빨라 年 5억6300만원 예산 ↓

[시민일보]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간을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149개 노선 총 연장 1034km에 대한 겨울 도로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장비위주의 친환경 종합제설대책(선진화)’을 수립하고 습염식 제설장비와 트럭장착 제설 삽날(9대), 트랙터용 제설 삽날(134대), 보도용 제설기(4대), 제설제 살포기(5대)를 추가 구입해 26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친환경 제설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화성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친환경 제설방식 중 습염제설방식은 눈이 내리기 직전 또는 눈이 내려 2~3cm 쌓이기 전에 염화칼슘과 물을 희석해 만든 염화칼슘용액을 소금과 7대 3 비율로 적셔서 살포하는 것이다.


이는 초기 제설효과가 탁월해 염화칼슘 살포방식 대비 살포거리가 2.7배나 길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 연간 5억63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 제설방식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간선도에 투입하고,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조간선도로에는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자발적인 주민참여 제설의 일환으로 트랙터를 보유한 지원자에게 트랙터용제설기(삽날) 134대를 지원·공급해 국지도로, 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담당노선을 지정, ‘밀어내기 방식’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는 서울시 대비 1.4배의 광대한 면적에 관리대상 도로가 1149개 노선으로 총연장이 1034km로써 제설장비 및 인력 등이 크게 부족해 그간 도로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장비위주의 친환경 종합제설대책(선진화)’ 도입으로 제설효과에 따라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구입을 통해 보도 및 자전거도로 제설구간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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